한국 농업과학의 토대와 선진 농학교육의 기틀을 다진 농학자를 아시나요?
2025년 7월 13일은 조백현 과학기술유공자(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작고하신 지 3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조백현 박사(1900~1994)는 근대 농학 및 생화학 연구의 효시 과학자로 전통식품의 연구를 실제 국민들의 식생활과 연계시키며 농학 및 식품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비료개발, 쌀 생산성 향상 등으로 낙후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들의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콩, 김치, 전통 장류 등 전통식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전통식품의 현대화와 식생활 개선을 이루는 데 공헌했습니다.
조백현 박사는 발효과학 연구로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학술적 토대를 완성한 공로로 대한민국학술원 공로상(1961년)을 수상하였고, 농학연구와 선진 농법 개발을 통해 식량 증진에 기여한 공헌으로 문화훈장 국민장(1962년)을 수훈했습니다. 농업기술의 현대화에 일조한 공로로 수당과학상(1977년)을 받으며 2017년 초대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한편, 조백현 박사는 1986년 화농(華農)장학회 및 화농상 시상제도를 마련하였으며, 1987년부터 농생명분야 후학들을 위한 화농상이 시상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백현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바로가기
[조백현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조백현 유공자>
<서울대 농대 학장 재직 시 집무실에서>
<토양비료(조백현, 1952 수도문화사)>
<제1회 화농상 시상식 후 후학들과 함께 있는 조백현 박사(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