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세계적인 반도체 물리학자를 아시나요?
그는 바로 지난 2018년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강대원 미국 벨전화연구소 펠로우입니다.
故강대원 박사(1931~1992)는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반도체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던 벨전화연구소에서 그의 연구 인생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모스펫(MOSFET)과 플로팅 게이트(Floating Gate)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모스펫은 전력 소비를 줄이고 거대했던 전자기기를 소형화를 통해 직접화가 가능하게 하여 반도체 산업을 거대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는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인 플로팅 게이트 기술을 개발하여, 플래시메모리 EP롬(EPROM, Erasable PROM, Erasable and programmable ROM) 등 대용량 기억저장 매체에 활용함으로써 전자통신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그의 위대한 업적과 기술을 통해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물리학자 강대원 박사님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대원 유공자 소개 페이지]
[강대원 유공자 교육만화 1편]
[강대원 유공자 교육만화 2편]

<미국 발명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강대원 박사>

<강대원과 부모님>

<강대원 박사의 사망 소식을 그의 업적과 함께 알린 뉴욕타임즈>

<1988년 미국에 설립된 NEC 연구소 소장 재직 당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