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욱현 과학기술유공자(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권욱현 과학기술유공자(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이공계 교육의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중국 학계처럼 우수 인재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 유공자는 "금전적인 인센티브뿐 아니라, 학부 단계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학계 전반의 분위기가 한층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 규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학문 간 융합과 통합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학회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우수 인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함께, 미래 이공계 발전을 이끌 청년 인재들의 도전과 열정을 사회가 적극적으로 지지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한편, 권욱현 유공자는 지난 9월 5일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통합 30주년 기념식에서, 제어계측공학과를 대표해 오랜 기간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5일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학부 통합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권욱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진 제공=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관련 인터뷰 상세보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1209931
[관련 공로패 수여식 상세보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2GXTKQWY3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