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유공자 선양업무 협약 체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김정규)는 2021년 4월28일 서울 강서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유공자 선양업무 협약체결식을 갖고 양기관간 장례의전 업무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과학기술유공자 영면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장례의전선양단원 지원 및 제반 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전국 17개 시, 도 지부에 31개 장례의전선양단을 조직, 국가유공자 영면 시 장례의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선양단은 팀별 20여명의 국가유공자로 조직되어있으며, 전국적으로 500여명이 봉사하고 있다.
장례의전선양단은 국가유공자빈소 태극기 전달, 대통령명의 근조기 증정 및 회수, 관포(태극기를 관위에 덮어드리는 의식), 단체조문 등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예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9명의 과학기술유공자가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