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대 과학기술유공자와 함께
-과기정통부 제1차관, 과학기술유공자 연말 간담회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문미옥 차관은 12월 26일(수) 과학기술유공자 라운지(KAIST 도곡캠퍼스내)를 방문하여 초대 과학기술유공자와 연말 간담회를 가졌다.
ㅇ 이날 간담회에는 과학기술유공자 6명*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명철 원장, 과학기술유공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 간담회 참석 과학기술유공자 명단(가나다 순) 및 업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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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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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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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혁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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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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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예방의학과 보건학의 토대를 세운 의학자. 교육행정을 정립하고 보건복지 행정과 보건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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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계식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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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前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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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기술을 구현한 조선해양공학자. LNG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해양플랜트 등 선박해양 설계기술을 개발하고, 힘센엔진・발전시스템・산업용 로봇 등의 개발로 국내 중공업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는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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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건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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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
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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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원자력 과학기술의 개척자. 한국형 원전개발을 선도하였으며, 원전설계 고유기술기준 제정으로 한국형 원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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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왕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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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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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출혈열 병원체인 한탄바이러스와 서울바이러스를 발견한 의학자. 국산 신약 1호인 유행성 출혈열 백신(‘한타박스’)과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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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생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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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前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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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에 희망을 제시한 우리나라 동물생명공학의 창시자. 체외수정과 수정란이식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립하여 형질전환 등 첨단동물생명공학 및 시험관아기기반기술 구축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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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규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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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前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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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교육행정의 발전을 이끈 생명과학자. 발생생물학 등 기초과학 분야의 개척과 생명공학의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교육・과학행정을 정립하는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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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유공자 사업은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우수한 업적이 있는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하여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17년부터 시행 중에 있으며,
ㅇ 지난해 말(‘17.12) 과기정통부는 초대 과학기술유공자 32명을 지정한 바 있다.
□ 이번 간담회는 연말을 맞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유공자에게 그간의 노고와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하였다.
□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은 “과학기술유공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ㅇ ”앞으로 정부는 과학기술유공자분들의 과학기술 분야 교육 등 사회 활동의 지원을 확대하고, 명예의 전당 건립 등으로 훌륭한 공적이 국민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2018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을 위해 현재 최종후보자에 대한 공개검증 진행 중에 있으며, 2019년 1월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