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천문·기상 연구와 교육의 시조
故이원철 과학기술유공자 제60주기 추모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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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故이원철 국립중앙관상대 초대대장에 대한 추모기념식이 서울YMCA 주관으로 지난 3월 14일 서울YMCA회관 우남 이원철홀에서 개최되었다.
조규태 서울YMCA 회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및 서울YMCA 임직원 일동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추모공연(연세대학교 남성교수중창단) ▶추모사 ▶유족대표 인사 ▶감사패 전달 ▶추모영상 상영 ▶추모강연(나일성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추모강연 연사로 나선 나일성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2001년 한국천문연구원이 발견한 소행성(2002DB1)의 정식명칭이 ‘이원철(Leewonchul)’로 헌정되었다”며, “후학들이 고인을 밤하늘의 별로 기록했다”고 유공자의 업적을 예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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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원철 유공자는 해방 후 기상청을 이끈 한국 천문기상학의 개척자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이학박사로 평생을 항성연구 개발에 쏟으며 대한민국 교육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7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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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원철 과학기술유공자 추모행사 다시보기]
우리나라 화학 교육·연구의 기초를 다진 한국 화학계의 큰 스승
故김순경 과학기술유공자 제20주기 추모기념식 개최
2017년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故김순경 템플대학교 명예교수에 대한 추모기념식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주관으로 지난 3월 14일 비대면 개최되었다.
김영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및 박찬모 前 회장(제13대) 등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사(김영기 회장) ▶기념영상 상영 ▶‘재미과협 초대회장 김순경’ ▶‘KSEA: 50년의 땀 100년의 꿈 “KSEA: Achievements and Future Perspectives”’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추모강연 연사로 나선 이기동 前 회장(제27대)은 “故김순경 유공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의 인적 교류망을 구축하신 선구자”라며,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통해 조국의 현대화에도 크게 기여하셨다”고 유공자의 업적을 예우했다.
故김순경 유공자는 ‘군론’ 등 이론 물리 및 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이룬 대표 학자이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를 결성하고 젊은 유학자들을 지원하는 등 조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부흥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7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