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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故 허영섭 GC녹십자 회장

작성일
2025-11-14
조회수
45

B형 간염백신 등 의약품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바이오제약 경영인을 아시나요?

2025년 11월 15일은 허영섭 과학기술유공자(前GC녹십자 회장)가 작고하신 지 16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허영섭 회장(1941~2009)은 B형 간염백신을 비롯한 필수의약품 국산화를 이뤄내고 GC녹십자를 대한민국 최고의 백신 전문제약사로 성장시킨 선구적 경영자입니다.

허 회장은 수익성 높은 치료제 개발보다 국민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약 개발에 매진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일본뇌염·DPT(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수두백신 등 국가 필수 백신의 국산화를 연이어 달성했습니다. 또한, 혈액제제와 특수의약품의 생산 기반을 확립하여 국내 제약 자립도 향상에 결정적으로 이바지했습니다.

2009년 신종플루 팬데믹 당시에는 자체 기술로 백신을 신속히 개발·공급하며 해외 수출보다 국내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가 보건안보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허 회장은 민간연구재단을 세워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하여 생명과학 연구기반 조성에 힘썼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을 설립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허영섭 회장은 은탑산업훈장(1984년), 국민훈장 모란장(1992년), 인도네시아 정부 사트리아 바크티 수하다 카르티카상(2000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2009년)을수상·수훈하였으며,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허영섭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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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추모관 전시 페이지]

3D scene

 

허영섭 GC녹십자 회장.jpg 이미지입니다.

<허영섭 유공자>

 

세계에서 3번째 B형 간염 백신인 헤파박스B를 개발했다는 신문기사.jpg 이미지입니다.

<B형 간염백신 '헤파박스' 개발 관련 기사>

 

화순공장 기공식에서 허영섭 교수.jpg 이미지입니다.

<화순공장 기공식에서 허영섭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