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KAIST 등 연구중심대학의 기틀을 마련한 화학공학자를 아시나요?
김영걸 교수(1930~2024)는 미국 대학의 종신직 제안을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첫 번째 재외과학자로, 한국과학원(현 KAIST)과 포항공과대학교를 대학원 중심,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1981년부터 3년간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아시아-태평양 화학공학회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1997년 아시아태평양촉매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아울러 국내 화학공학 분야에서 촉매와 반응 연구를 선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김영걸 교수는 국민훈장 동백장(1987년), 한국화학공학회 공로상(1987년), 한국화학공학회 학술상(1993년) 등을 수상·수훈하였으며, 2019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영걸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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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걸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김영걸 유공자>
<아시아-태평양 화학공학회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는 김영걸 교수>
<포항공대 교수 재임 시절 노벨상 수상자 9명과의 회담에서 사회를 맡은 김영걸 교수>
<한국과학원 제자들과 함께한 김영걸 교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