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과학기술유공자 간담회 개최”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대한민국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 인사 -
2025년 연말을 맞이하여 과학기술유공자 오찬 간담회가 지난 12월 19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조완규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장 등 9인*의 과학기술유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조완규 서울대 前총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前회장, 권욱현 서울대 명예교수, 이충구 현대자동차 前사장, 김명자 KAIST 이사장, 한문희 생명연 초대원장,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 채영복 (사)원정연구원 이사장, 이경서 단암시스템즈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을 비롯한 유장렬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장, 이준배 미래인재정책국장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유공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의견청취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은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든 중요한 기초이자, 미래 세대에게 길을 비춰주는 이정표”라며, “과학기술인들의 업적을 발굴하고 보존하여 후속 세대가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도 신규 지정 과학기술유공자인 이경서 단암시스템즈 회장은 “과거 우리나라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학기술유공자로 불리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 이후 이어진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의에서 회장단 선출(안)이 논의되었다. 논의결과 조완규 회장은 연임되었고, 사의를 표명한 권욱현 총괄부회장의 뒤를 이어 박성현 과학기술유공자가 총괄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과학기술유공자회는 오는 2026년 2월 9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과학기술인공제회 신사옥에 조성예정인 과학기술유공자 라운지에서 개소식 및 유공자회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