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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문희 유공자 정책제안 및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4 발간

작성일
2021-11-26
조회수
35,123

한문희 과학기술 유공자 정책 제안 보고서

‘4차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생명공학발간

정책제안 보고서.jpg 이미지입니다.

과학기술유공자 정책제안 보고서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 

[정책제안보고서 '4차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생명공학' 자료실 바로가기]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는 2021년 11월, 한문희 과학기술유공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가 정책제안자로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을 이끄는 디지털 생명공학’을 주제로 정책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BIT 융합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Big data/AI 기술의 중요성이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바이오(Digital Biotech)’로의 전환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안을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디지털 바이오’는 data science/big-data/AI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학문 분야로 바이오분야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제(바이오마커), 합성생물학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AI기반 신약, 정밀 의료 등에 우선 적용이 되어, 기존의 바이오산업 전 영역에 디지털과 ICT, 전기전자 센서까지의 접목을 통해 산업간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도 ‘디지털 바이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보고서는 국가 바이오 혁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의 역량 제고, 지원 기반 확충 및 전문인력양성 등 육성 전략의 수립과 통합적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안하였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는 한문희 유공자를 필두로 김선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센터장이 집필책임자로,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장, 이도헌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박태성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4 발간

NEWS_05_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4 표지.jpg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공훈록 4 표지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

[과학기술공훈록 4 자료실 바로가기]

2020년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인의 생애와 업적이 담긴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4(이하 공훈록)를 지난 9월 26일 발간했다.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발간물로 2020년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인의 일화‧성장 과정 및 업적 등을 정리하고, 생존 유공자 3인의 인터뷰와 후학들이 바라본 과학기술유공자 등을 수록했다. 

수록된 과학기술유공자 9인은 ▲故국채표 중앙관상대 대장(한국의 기상학과 기상예보의 기반을 마련한 기상학자) ▲김명자 과총 명예회장(환경정책을 선도한 여성 과학자) ▲故김용관 과학지식보급회 전무이사(일제강점기 ‘과학조선건설’의 비전을 제시한 과학활동가) ▲노승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열공학 분야 기술개발을 선도한 기계공학자) ▲故안병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전자식사설교환기(PBX) 개발로 한국 전자통신기술을 선도한 엔지니어) ▲故윤능민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금속수소화물의 유기합성 분야를 선도한 화학자) ▲故임덕상 미국 펜실배니아대학교 교수(대수기하학 분야의 변형이론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수학자) ▲故전종휘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우리나라 전염병 치료와 연구의 기틀을 다진 선구자) ▲한문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한국 생명공학의 기반을 구축한 선구자)이다. 

발간된 공훈록은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 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되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대한민국과학기술유공자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 형식으로 무료로 제공 중이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공훈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유공자들의 열망과 노력을 상세히 기록한 과학기술 사료”라며, “앞으로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과 공로가 항구적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